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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in life journey_/명리(命理) 공부_

사주 명리학 강의 | 박청화 춘풍추상 17편 | 육합

by 세렌디퍼_ 2020. 9. 25.

사주 명리학 강의 | 박청화 춘풍추상 17편 정리 요약본


사주 명리학의 대가 박청화님이 한의사님들을 대상으로 하신 97년도 춘풍추상 강의 영상(춘하추동 신사주학)의 정리 요약본입니다. 17편은 육합의 원리와 적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16편 후반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인오술(寅午戌) 삼합(三合)으로 보면, 묘(卯)가 년살(年殺)인데, 인과 묘를 보면 12지지 순서상 바로 옆에 있고, 인묘진(寅卯辰) 방합국(方合局, 한 집안)으로 보면 묘는 인의 동생인데도, 인의 말을 안 듣는 것이다. 삼합으로 사회적인 목적과 일이 다르니까. 인과 진도 방합국으로 봄이라는 계절의 한 집안이지만, 삼합에서는 서로 사회적으로 하는 일이 너무 다르다.(인오술 화국↔신자진 수국) 그러니 인, 진 두 자만 가지고는 합이 되니, 안 되니 말이 많다. 그래서 인과 진은 격각이 된다.


격각

격각(隔角), 격각살이라고도 하는데, 위의 인과 진 같이 12지지 순서상 한 칸씩 건너뛰고 만나는 글자들을 말한다.(寅과 辰, 未와 酉 등등) 한 집안(방합)이고 가까운 사이더라도 결국 서로 사회적인 활동을 달리 함으로써 절음발이와 같은 관계라고 한다. 그래서 사이가 나쁘다는 것.




이제까지 내용을 정리하면, 인(寅)은 사(巳), 오(午)를 봐도 골병이 들고, 미(未)를 봐도 골병이 든다.(망신/삼합에서 생을 주는 대상으로 설기 당함/입묘(입고)) 인이 신(申)을 보면 충을 맞으니, 자신이 살아남으려면 오화 장군을 포기하고 도망을 가야 한다. 그것이 역마(驛馬)다. 인이 유(酉)를 봐도 육해(六害)로 안 좋다곤 하지만, 그래도 오행적으로 반대편 기운과 조화를 갖추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꼭 나쁜 의미로만 볼 수는 없다.


유가 사유축(巳酉丑)이라는 삼합의 금국(金局)을 견인해옴으로써, 사의 기운을 누그러뜨리고 결국 축으로 건너가니, 오묘하게 인오술과 안 마주치면서 서로 보조를 이루게 된다. 그래서 이 육해가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육해 방향으로 문이 열려있을 때 사업이나 장사가 잘 된다고 한다. 인과 사는 육해인데, 인이 삼합으로 화(火)를 만들어낸다면 사는 금(金)을 만들어낸다. 그런 사회적인 목적이 안 맞아서 교묘하게 숨어서 서로 해(害)를 주는 존재, 즉 귀신의 역할을 한다. 결국 귀신이 많이 들락거리는 문은 손님도 많이 들락거리게 된다. 그러므로 사업이나 장사 면에서는 좋은 방향인 것이다.


또, 인이 술(戌)을 보면 자신이 내 놓은 것을 술이 다 거두니, 결국 인은 주기만 하는 입장이다. 물론 술은 인을 숨겨주기도 하지만(밖의위협으로부터), 술은 해수(亥)를 만나면 해수를 먼저 낳아주는 것이 먼저다.(12지지 순서상 술해) 결국 또 이 해가 인에게 또 많은 도움을 준다. 해는 인을 낳아주고 또 망신을 당한다. 해는 겨울 집안(亥子丑)을 세우는 첫 째인데, 이 집안의 기운을 인에게 다 주는 것이 된다.


이렇게 글자와 글자 간 관계를 공부를 해보면 너무나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들이 많다. 이것을 실제 상황이나 사물로 설정해도 된다. 인오술은 화국이니 가장 활발한 글자이고 명예를 의미하며, 해묘미는 계획, 기획 도로를 세우거나, 사회적인 목적으로 건물을 세우거나 하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을 사물로서만 이해하려는 역학인들은 해묘미의 해는 수고, 미는 토니까 물과 흙을(시멘트) 섞어 세워 올리는 것이니 건축이라고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는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곤란한 점이 많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자기 나름대로 연구를 많이 하면 할수록 개인의 어떤 문제라든지, 사회적인 문제들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육합의 원리와 적용, 도덕경 내용과의 연관성

육합(六合)은 음양합(陰陽合)이다. 남, 녀가 합을 하는 것이다. 남녀가 합을 하는 목적은, 삼합이 단순히 생산이 목적이라면, 이것은 자신의 씨앗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다. 종족의 보존. 인가니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양식으로서 사용한다. 삼합은 단순히 생산합으로 생산만 하면 관계가 끝나지만, 육합은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서로 끈끈하게 뒤섞여서 새로운 씨앗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자신의 씨앗을 보전하는 양식이며 부부합과 같다.


육합의 원리를 심유천씨는 천간(하늘)은 오른쪽으로 돌고, 지지(땅)는 왼쪽으로 도는데(십간과 십이지의 순서를 원으로 겹쳐서 그려보면) 여기서 하늘과 땅이 만나 이루어진 합이 육합으로 천지합, 또는 음양의 합이라고 하는데, 사실 육합은 이런 논리는 아니다.


도덕경을 보면 육합의 논리를 이해할 수 있다. 도덕경(道德經)의 중간에 보면, 도생일(道生一)하고, 일생이(日生二)하고, 이생삼(二生三)하고, 삼생만물(三生萬物) 한다는 구절이 나온다. 일에서 삼까지는 이어져 내려가다가, 왜 삼에서 만물 생하느냐?


(陰) (陽)

午=1음 子=1양

未=2음 丑=2양

申=3음 寅=3양

酉=4음 卯=4양

戌=5음 辰=5양

亥=6음 巳=6양


자수(子)가 도덕경에서 도생일(道生一)의 도(道)라고 할 때, 자(子)가 축(丑)을 만들고, 자(子)와 축(丑)의 조합으로 3양(寅)이 나온다. 즉 천생의 자(子)와, 지생의 축(丑)이 만나, 천지가 어울려 3양(三陽), 인(寅), 즉 사람이 나온 것.(인목을사람으로도본다) 이 때 부터 만물이 생겨나 활동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천+지=인)


1~2양 까지는 어린 양끼리 서로 어울려서 3양 까지 생산을 하지만, 3양 부터는 반대편의(음양의 반대편) 글자와 조합을 한다. 3양(三陽)의 인(寅)과 6음(六陰)의 해(亥)가 합하면 9가 된다. 9수로써 결국 만물의 형상과 모양을 다 갖추고, 서로 합하여 자신의 씨앗을 보존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이런 식으로 묘(卯)는 술(戌), 진(辰)은 유(酉)로, 사(巳)는 신(申)으로, 오(午)는 다시 미(未)와 합한다. 이것이 육합이다. 그래서 육합을 두고 만물이 형성되는 과정이라 하는 것이다. 만물이 형성되는 과정을 도생일, 일생이, 이생삼, 삼생만물 9수성의 별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그래서 9수라고 하는 숫자가 만물을 다 형성했다, 다 갖추어졌다는 뜻이다.


박청화 님이 이렇게 생각하고 연구해 본 결과, 육합의 논리, 비밀이 바로 도덕경에 숨어있었다고 한다. 만물이 만들어진 데는 뭔가 과정이 있을 것이란 것. 그래서 음양합이라고(육합) 하는 것은 서로의 씨앗을 보전하는 행위며, 삼합이 사회적인 일을 도모하는 것이라면, 육합은 자식을 만드는 부부합이다.


민들레 씨앗 이미지, 육합 설명 이미지육합은 음양합이며 남녀합, 부부합을 의미하며, 서로의 씨앗과 종족보존을 위한 합이다.

육합과 삼합 중 어느 것이 더 센가?

그래서 육합이 셀까, 삼합이 셀까? 예를 들어 미오술이 있다면, 어느 글자가 가장 합력이 강할까?


未午戌


삼합 오술합도 되고, 육합 오미합도 되고 둘 다 강하게 작용하는데, 오에게 미는 부인(육합, 부부합)이니 버릴 수 없고, 술은 사회적 합으로 직장, 생업과 연관되니 버릴 수 없다. 둘 다 중요하다. 합이 있으면 반드시 있으면 있는 대로 다 연관이 된다. 부인도, 직장도. 육합 오미합일 때는 부부끼리 잘 있다가, 또 서로 안 맞다 싶으면 개인적인 사회적 목적 합인 술과 일을 하는 데 집중 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오는 미와 술의 연관성, 연결성 속에 있다. 즉 합은 연결성이라 생각을 하면 된다. 그러니 오는 미와, 술이라는 글자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며 된다. 연관이 있다는 논리로 생각을 해 나가야 한다.


乙庚乙O

未午戌O


천간이 이렇게 되어 있을 때, 그럼 경(庚)은 좌측의 을(乙), 우측의 을과도 합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경이 이 두 을을 감당할 만하면 다 한다. 만약 남명이라면, 이 여자도, 저 여자도 알고 지낸다.


마찬가지로 지지도 말했듯이 자신의 사회적 목적도 챙겨야 하고, 아내도 챙겨야 한다.(삼합, 육합) 어느 합이 꼭 더 강하다고 표현하기 힘들지만, 대체로 사람의 경향성은 사회적인 일이 목적인 삼합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자기가 결국 (궁극적으로) 바라는 바니까. 남녀차이는 없다. 여자도 팔자에 삼합이 있으면, 그 삼합의 목적을 쫓아서 가는 것을 더 좋아하지만, 육합이 형성되면 그것에(남편과 자식에) 끊임없이 관계하게 된다. 그래서 합도(合) 상황에 따라 가변적이다.


위 사주에서, 진(辰)이 오면 술을 흔들어 버린다.(辰戌沖) 그러면 출근할 직장이 없어지는 것으로, 결국 아내와 계속 어울리게 된다. 그럼 축(丑)이 왔을 때는, 축미충(丑未沖)으로 아내를 깨어버리니, 결국 술과 어울리게 된다. 삼합인 술과 활동하는 것에 더 치중하게 된다.


그래서 이런 글자의 관계들을 잘 관찰할 수 있어야 된다. 길 중에도 흉이 있고, 흉 중에도 길이 동시에 작용한다.


O甲OO 庚

O子丑O 午


이런 팔자가 있을 때, 경오년(庚午)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가? 여기서도 분명히 용신(用神)만 가지고 해석하는 사람들은 좋다 아니면 나쁘다로만 볼 것이다. 그러나 박청화님은 그렇게 안 보신다고 한다.


오화와는 추운계절에는 사이가 좋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오화는 자수 배우자를 괴롭게 한다.(子午沖) 배우자 자리에 정인(正印)이 있다. 그러면 자기가 배우자를 제어하는 논리가 정인이라는 것이다. 인성의 논리는 무엇이냐. 인성은 결국 주는 것이 아니고 받는 것이다. 즉 자기중심적인 사람으로, 자기만 챙긴다는 것이다. (배우자에게) 자꾸 달라고만 하는 것. 그런데 그 자수가 축과 합으로 타협하고 있다. 자수가 자의 역할, 축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아내(子)가 필요할 때는 축을 끌어들여서 축을 보고 좀 도우라고 한다.


그러나 오가와서 자오충(子午沖)이 되면, 오가 자의 역할을 상실하게 한다. 그래서 집구석은 깨지지만, 사회적으로는 승진을 한다. 그러면 경오년, 이 해는 좋은 해인가? 안 좋은 해인가? 아내는 보따리 싸서 도망을 갔지만, 자기는 승진을 한 것이다. 사회적으로는 성공을 하더라도, 도리어 안으로는 고통을 겪는 것이다. 좋은 일, 나쁜 일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이 합을 잘 관찰하라는 것이다.


대부분 팔자들은 편고성을 지니고 있다. 편고하다는 것은 꼭 어느 한 쪽으로 잘 나가다가도, 어느 한 쪽은 꼭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중화가 되었다는 것은 쉽게 말해서, 추 자체가 밸런스가 잘 맞다는 것이다. 그것은 어느 한 쪽으로 간다고 해서, 특별히 결함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어느 한 쪽을 잃더라도 심하게 당하지 않는다.




자축합

자축합(子丑合)을 한 번 보자. 자축이 합을 하면 토가 된다고 책에 적혀 있는데, 토의 역할을 한다기 보다는, 자와 축은 어둠의 합이고, 자와 축은 위에서 봤듯이 결국 인을 생산하기 위한 합이므로, 자와 축은 합하면 사실은 토가 아니라 인목(寅)을 생산한다. 그러니 자축합 목도 아니고 자축합 생인목이다.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은.


辛壬辛辛

亥子丑卯


이 사주에는 재성(財星)인 화(火)가 하나도 없다. 천간엔 금이 가득하고. 그리고 묘목이 공망(空亡)이다. 나중에 공망에 대해서 배울 것이지만. 아마도 박복하게 생긴 사주로 볼 것인데, 사실은 박복하지 않다. 아마 철학관 중 3/5은 이 팔자를 복이 없는 팔자라고 할 것이다. 근데 절대 그렇지 않다. 이 팔자에서 자축합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자축합은 인목을 생한다. 인목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인목은, 자와 축 둘의 자식이기 때문에 항상 이 인목을 잘 관찰한다. 그래서 이 인목은 공망에도 들지 않는다. 일간에게 인목은 식신(食神)이 된다. 축토는 정관(正官) 남편이다. 남편과 자신의 몸(일지)이 합을 한 이후에 끊임없이 재산이 늘고 있는 것이다.(식신=세간살이가 늘어남, 불어남 등의 의미로도 본다. 그리고 식상은 재를 생한다) 대단히 많은 재산을 가지게 된다. 남편이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 실제 그렇게 살고 있다.


그러나 이 원리를 모르고, 부자가 됐다는 사실을 먼저 말하고 억지로 해석을 끼워 넣으려는 사람들은 해 속에 갑목 식신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묘목을 보지 않더라도, 한겨울 추운 계곡에 봄이 돌아오고 있는 모양이라고 한다. 물론 대운이 상당히 좋게 흘러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임인(壬寅), 계묘(癸卯), 갑진(甲辰), 을사(乙巳), 병오(丙午), 정미(丁未)로 간다. 사주가 추운데 대운이 춘향지신으로 봄과 여름으로 흘러간다. 물론 이 사람들처럼 해석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해 중에 좋은 기운이 숨어있다 하더라도 좋은 기운은 숨어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니다. 좋은 기운은 드러나 있는 것이 좋은 것이다. 귀기를 품고 있으나, 그것이 드러나지 못했다. 귀기(貴氣)가 있긴 하나, 드러나 있는 것 보다는 못하다. 그래서 만약 팔자 내 자축합이 없었다면, 대운이 인묘진, 사오미로 흘러가고 있더라도 큰 부자가 되기는 힘들다. 그러니 결국은 자축합이 인목을 생하였기 때문에 큰 부자가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는 곳은 동래(부산)일 것이고, 식록을 이루는 동(東)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대운이 인묘진, 사오미로 흘러가니 번화가에 가까운 주거지일 것이므로 OO아파트에 살 것이다. 실제 그곳에 살고 계신다고 한다. 그러니 이 팔자는 언뜻 봤을 때는 복 없는 팔자로 보기 쉬운데, 자축이 인목을 생하는 원리를 알면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축합은 그리고 어둠속의 합이다. 예를 들어 임자(壬子)일주가 축년을 만난다면, 일지와 육합하는 해이기 때문에 부부합으로 반드시 연정이 발생할 수 있고, 축은 자와 가까이에 있으며 어두운 밤의 시간이니 밤에 몰래 만나는 것, 남들은 잘 모르게 밤에 몰래 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축년에는 자가 일지에 있는 사람들은 남들은 잘 모르는 비밀스런 만남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자축합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비밀스러운 관계, 비밀스러운 합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팔자에 쥐자 자가 있다는 자체가 어둠을 즐기고 비밀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을 방해하는 글자도 있다. 미가 있으면 전구 불을 밝혀 놓은 완전히 뜨거운 글자가 있는 것으로, 자축합을 방해하게 된다. 미가 갖는 육신에 따라, 관이면 상사가 조직에서 끊임없이 방해하는 것이고, 결국 그렇게 축과 합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인해합

인해합(寅亥合)은 사이에 자, 축이 끼어 있어 거리상으로는 먼 편인데, 둘 다 삼합 운동의 시발자고 주동자며, 같은 동네에 있진 않지만 역마(驛馬)와 지살(地殺)의 자리다. 역마와 역마끼리의 합이니, 먼 데 가서 만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신해일주가 인을 보면 망신(亡身)이 된다. 해가 인을 봤을 때 망신이니, 망신의 기운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자기가 줘놓고 (생을 해주고) 뭔가 당하는 일이 있다고 볼 수 있다.


2020/09/24 - [Serendipity in life journey_/명리(命理) 공부_] - 사주 명리학 강의 | 박청화 춘풍추상 16편 | 12신살

2020/09/09 - [Serendipity in life journey_/명리(命理) 공부_] - 사주 명리학 강의 | 박청화 춘풍추상 1편 | 사주는 계절학


원본 강의 영상 출처 : 유튜브 박청화 홍익tv - 박청화 춘풍추상97(춘하추동신사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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