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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endipity in life journey_/명리(命理) 공부_

사주 명리학 강의 | 박청화 춘풍추상 25편 |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의 원리 분석

by 세렌디퍼_ 2020. 10. 15.

사주 명리학 강의 | 박청화 춘풍추상 25편 정리 요약본


사주 명리학의 대가 박청화님이 한의사님들을 상대로 한, 97년도 춘풍추상 강의(춘하추동 신사주학)를 필사하여 정리한 요약본입니다. 25편은 24편에 이어 육신(육친, 십성)의 분석과, 그 중 비견, 겁재, 식신, 상관, 편재의 원리와 작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육신(육친, 십성)의 원리 분석

비견

육신(六神=육친=십성)이라는 것은 "관계"라고 보면 된다. 비견(比肩)이라는 것은 오행(午行)의 동기(同氣)와 같고, 음양(陰陽)이 같은 것. 비견이 가지는 일반적인 성향은, 자신과 같은 모양이니까, 전에 동색론(同色論)에서 설명했던 비견의 역할과 같이 자신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닌다. 그러니까 엄청나게 피곤한 것이다. 힘을 두 배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피곤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비견이란 것은 생긴 모양이 똑같으니 분리, 독립이라는 뜻도 있다. 형제며 친구고, 상호부조, 좋은 일도 함께 하고자 하고, 궂은일도 함께 하고자 한다. 동업이나 협조도 된다.


동업협조도 되지만, 이 동업협조라는 것은 나쁜 일에도 동업협조를 하기도 한다. 비겁이 태과(太過)한데 상관(傷官)이 오면 그 상관의 기운은 대단히 왕성하다. 친교, 우의, 친구 등을 의미한다. 비겁의 논리라고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서로 똑같이 생긴 사람들끼리 살아간다는 논리다. 말 그대로 우의다.


그리고 동업, 분배. 같이 일을 했기 때문에 분배도 똑같이 해야 된다. 또 상대적으로 분배를 당하니 지출과 소비의 별도 된다. 그리고 남의 걱정. 비용, 자기와 같은 세력을 이용하기도 하고, 그 세력에 자기 것을 분탈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기가 자기와 같은 것을 본 것이니 다른 것에 의해 색깔이 바뀌어 지지 않는다.


그 다음애 재물의 분배가 내부적인 요인이라기보다는 타력에 의한 것이 된다. 자신의 그림자와 똑같이 분배를 하는 것. 자기의 자발적인 어떤 소모와 낭비. 대체로 좋은 일도 궂은 일도 같이 하니 일(식상)에 대해서 만큼은, 합동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자동차로 치면 비견은 대체로 배기량으로 볼 수 있다.


겁재

겁재(劫財)를 주로 이복형제라고 하는데 육친(六親)상 꼭 이복형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주로 비견 겁재는 형제 친구를 의미하며 일반적인 성향을 알 수 있다. 형제라면 음양(陰陽)이 다른 것이니 겁재는 남매라고(성이 다른 형제) 확장 해석할 수 있다.


겁재는 결국은 좋은 것은 끝까지 빼앗아가려고 하는, 말 그대로 (겁탈할 겁, 재물 재) 겁재다. 상호부조라는 개념을 통해서 보면 존재불화이며, 동업 협조하는 비견과 달리, 배신과 투쟁을 의미하며, 친구나 우의의 측면에서 볼 때는 동요 파란, 적대감정을 뜻한다. 즉 강력한 경쟁자로서 자기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꼭 누군가를 물리쳐야 된다. 상대방도 자기가 존재하기 위에서 나를 물리쳐야 하고, 그러니 그런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이 겁재만큼 신강신약(身强身弱)을 불론하고 이 겁재를 만나서 좋은 일이 거의 없다. 보통 신약하면 겁재운이 좋다고 하는데 신약한 놈은 겁재에게 더 당한다. 약한 자는 경쟁의 논리가 더 약하기 때문이다. 강한 자는 도리어 비견, 겁재가 들어와도 강하다. 아예 팔자에 겁재가 들어와 있는 사람은, 겁재가 와도 크게 당하지 않는다. 이미 저것이 도둑놈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대처하는 논리가 이미 팔자 안에 들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겁재가 팔자 안에 없는데 겁재가 들어오면 반드시 좋은 것을 깨버린다.


겁재는 강탈, 차압, 우환, 폭력, 속임수, 변덕 이런 것들이다. 겁재에 의한 소모 자체가 남에 의해서 빼앗김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비견이 대체로 서로 같은 방향성을 일정하게 갖는다면, 겁재는 역행성을 지닌다. 상대가 저리 가면, 나는 이리로 가고 그러니까 양쪽에서 잡아당기는 것과 같다. 비견은 다 함께 한쪽으로 몰려다니면서 도둑질도 같이 하고, (소득,재물) 분배도 같이 한다면, 겁재는 상대가 저리 가면 나는 이리로 가고 하니, 반대편에서 서로 잡아 당겨야 된다. 비견은 서로 식상(일)을 잘 쫓아가면 도리어 차로 치면 배기량을 키워주고, 양적인 개념을 크게 해준다면, 겁재는 반대편으로 가는 것이니 제한된 것 속에서 결국 분탈을 당하고, 뺏기는 아픔을 당한다. 이렇게 겁재는 굉장히 피곤한 것이다.


그리고 겁재의 일반적인 성향은 독성과 강제성이며, 대개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들과 같이 행동한다. 자기 입장에서 보면 도둑이다. 또 겁재는 일반적인 성향이 겁재는 재물만 겁탈해 가는 것이 아니고 좋은 것은 싹 다 뺏어가 버린다. 어렸을 때는 엄마 젖, 인수도 분탈 한다. 성장기 이후에는 재물을 뺏어간다. 결혼 이후에는 남명이면 여자도 뺏어가고 여명의 경우는 남편도 뺏어간다. 팔자에 이미 겁재가 있다는 것은 도둑이 누군지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 도둑을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논리도 있는데, 팔자에 없는 겁재가 온다면 갑자기 조용한 동네 도둑이 뛰어 들어오는 격이니까 상당한 고통이 오는 것이다. 보통 천간에서 겁재를 만나더라도,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게 되고, 결국 중요하고 핵심적인 일에서도 역행하게 된다. 그래서 겁재가 있는 날은 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 시험 칠 때면 특히 실수가 많다.


식신

여명에 식신(食神)은 자신이 생산한, 낳은 것으로 자식이 되며, 자식 중 주로 아들이 된다. 남명에게 식신은 재성(財星) 아내를 낳아준 존재니 장모가 되겠다. 그 다음에 기질적으로는 식신은 수기(秀氣)가 유행한 것으로, 자기에게 있는 가장 빼어난 기운을 주는 것이다. 그러니까 문학, 탐구 개발 이런 것들을 뜻한다. 인간의 지혜, 덕망 이런 것들. 또 식신은 편관을 물리치는 별로서, 식신은 자기를 잡아가려고 하는 호랑이와 같은 존재인 편관(偏官, 七殺)을 자신에게 못 오게 제어 해놓은 존재로 식신이 있으면 팔자가 다소 신약해도 편관의 해를 입지 않으므로, 호랑이가 출몰하지 않는 마을에서 장수하기 쉬운 것과 같으니 장수의 별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목숨 수가 식신의 별이다. 건강, 활동력. 식신은 제한 된 틀을 벗어나지 않는 가르침, 교육도 된다. 이렇게 식신처럼 좋은 것은 없다. 식신이 들어오면 항상 성장과 발전 등이 많이 일어난다. 인간의 생명활동, 먹고 입고(의식주) 하는 등의 활동범주가 식신의 별에 관계된다고 한다. 이렇게 식신은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복의 별도 된다. 식신이 관을 제거하는 논리는 편관은 제거하고(식신제살) 정관(正官)과 타협하게 한다.


식상은 둘 다 공히 재능으로 보면 되며, 자기 발명, 빼어난 기운을 융통하는 구조, 융통성 등이 된다. 식신이 있는 사람은 (차의) 엑셀이 있는 것으로, 밟을 때 즐겁다. 생명활동의 든든한 꽃이라 할 수 있다. 식신을 파괴하는 편인(偏印)이 와서 식신이 파괴되면 살아가는데 있어서 이때 가장 정신적으로 괴롭다.(도식:刀食)) 이것에 비해 비겁은 오히려 안 무섭다. 자신이 힘이 있으면(신강하면) 치고 받고 싸우면 되는데, 식상을 제어해 놓으면 팔다리를 다 묶어놓은 것으로, 차의 엑셀레이터를 빼놓은 것과 같으니 스타트가 안 된다. 용신이든 뭐든 무조건 식신이 묶이면 어떤 형태로든 고통을 당한다. 주로 활동력과 재물 생산의 수단이 제어 당하며, 사업가에겐 식신이 파괴되면 조직의 핵심멤버가 빠지게 된다던지 공장의 기계가 제대로 안 된다던지 해서 부도가 난다. 팔다리가 부서진 것과 같다.


변만리 선생은 식신을 천연 과일과도 같다 했다. 아주 애써 공들여 가꾸지 않아도 자연스레 열리는 것. 생명활동의 열매와 같다. 그래서 식신 하나만 잘 보아도 그 사람의 직업도 자세히 알 수 있다.


상관

상관(傷官)을 식신과 비교하자면, 상관은 꽃은 꽃인데 헛꽃이다. 꽃은 꽃인데 결실하지 못한다. 결실이 그 중 몇 개 되어 지지 않는다. 육친으로는 딸, 여자. 남명에도 상관은 정관을 깨뜨리는 존재로, 상관이 발달하면 대체로 딸과 무정하다. 관이(남명에게 자식) 깨지니까. 또 다른 육친으로는 조부모가 되며, 식신이 천연적이고 자연스런 생산물이라면, 상관은 인공적 방식의 생산물이며, 총명함이긴 하나 자존심이 강한 총명함을 가진다. 그러나 상관이 잘 쓰여지면 꽃이 피듯이 활짝 피어서 많은 것을 이룬다. 자기 개인적으로는 소모, 낭비가 되지만 사회전체에는 이익을 준다.(봉사, 활인) 사회활동도 된다.


상관이 발달하고 관벼슬이 중중하면, 대체로 출마직 벼슬과 관련하며 선출직 공직이 된다. 국회의원을 출마한다던지 시의원에 출마한다던지, 봉사성이 되게 강하게 되며 팔자에 상관 차체만 발달되어 있어도 그런 명예성을 좋아하고, 관이 같이 있더라도 그런 명예나 사회봉사를 좋아한다.


식신이 문과에 가깝다면, 상관은 이학, 공학이다. 식신이 천연적인 것이라면, 상관은 인공적인 것이니 손재주고, 상관의 의미는 관을 깨뜨리는 것이니 기본 룰과 격식을 깨뜨리는 과정에서 대체로 불화, 고독 이런 것이 많이 온다. 또 상관은 인공적인 화려함, 장치성을 다룬다. 그리고 식신이 교육의 별에 가깝다면, 상관은 비교적 비판, 노조의 별도 되며, 비판, 비평가, 언론의 별이고, 상관이 발달하면 반드시 이런 비판을 하거나 관을 파괴하는 노조위원장 성격의 일 등을 한다. 지나치면 구설, 고독하고, 왕성하면 관이 없어진다 하여 무관제왕(無官帝王)이라 한다. 관이 없어져 버렸다는 것. 명예가 없다는 것. 이석영의 책을 보면 무관제왕에서 진법무민(盡法無民)이라는 말이 나온다. 법이 다 해버리면 백성도 없다는 것. 상관이 팔자에 들어오면 정관을 치니 도로의 신호등을 없애 차들이 제멋대로 가고 차선도 침입하니, 자기 마음대로 운전한다는 것. 그것이 무관제왕이다. 그것의 폐해가 고통을 준다는 것이 진법무민으로, 법이 없어져 버리니 백성들도 없다는 뜻이다.


또 이 상관은 예술과 관계된다. 상관이 발달하면 아주 다재다능하며, 재주가 대단히 뛰어나고, 예술, 풍류, 반발의식, 이론투쟁 등을 잘한다. 무관제왕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허허벌판에 무관제왕 하는 것은, 자기를 극하는 존재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니, 자기가 최고, 지존이라는 것. 지존이니 무한한 개척과 생산을 하는 것. 그래서 생산과 개척의 별도 된다.


식신과 상관의 차이는 식신은 대체로 제도권의 정확한 룰을 통해 생산하는 것이지만 상관은 때론 법을 어기면서도 기존 틀을 깨고 창조, 발명 등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상관에 의해 역사적으로 어찌 보면 많은 문제가 일어나기도 했으나 개혁도 이루었다. 그렇기에 남다른 인생들이 많다. 세속의 안정된 성공을 할 확률은 좀 더 낮으나, 그래도 상관이 있으면 역사적 인물이나 유명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역사적 인물들, 유명한 사람이 되는 것은 재관(財官)의 크기에 달린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재물과 명예의 등급에 따라 이루어지는 자리가 아니다. 도리어 상관다자(傷官多者)가 타고난 성격이라든지, 이념적인 창작성, 예술적 창작성 등 때문에 역사에 유명천추할 일들을 많이 만들어 낸다.


편재

편재(偏財)는 자기가 제어하고 가꿔야 할, 갈고 닦아야 할 밭과 같다. 결국 이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것은, 말 그대로 자신의 밭인 재성이 제일 즐거운 것이다. 다 자기 것이란 말이다.(맘대로할수있으니) 식신은 밭을 일구는 호미자루요, 밭을 갈아야 할 장비, 도구, 자신이 생산한 발명품이요, 자기의 활동의 결실이라면, 그 결실이 현금화되는 곳이 바로 재성이다. 그러면 편재는 이 재성의 기운이 편중되어 있다는 것, 편중되어 있다는 것은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쪽 저 쪽 짝을 짓지 못하는 것이 편재다. 정재는 음양이 다르니 짝을 지을 수 있다. 그러니 정재가 고정성이 되는 것이다. 편재는 여기저기 무대에서 다 짝을 짓지 못하니, 떠돌이 시장이 되고 전국이 무대다.


육친상으로는 편재는 남명에게 첩이나 애인(정재(正財)가 본부인), 여자에게는 관을 낳아주는 창고가 되니 시부모와 같다. 유소년기에는 자신에게 재물을 주고 인수(印綬)와 합을 이루는 존재이니 부친이 된다.


편재는 음양의 짝을 이루지 못했으니 이 무대, 저 무대를 다니며, 월급 등의 고정재산이 아니라 사업재산, 활동재산이다. 말 그대로 남의 돈을 자기 호주머니에 넣는 것이 편재다. 그래도 편재가 있어 줘야 남자는 도둑질을 하더라도 크게 해먹고, 배팅도 크게 하고, 돈도 크게 먹고 한다. 대신 편재는 그 편재의 속성 때문에 (불안정)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왕창 일어섰다가 왕창 엎어져 버리는 것도 편재의 즐거움이자, 고통이다.


편재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요령이 비상해야 되며, 활동도 많이 해야 하니까, 또 접대를 하려면 술도 마시고 같이 즐겨야 되니 낭비가 될 수도 있다. 어쩌다 운이 터졌을 땐 횡재, 큰 재물을 얻는다. 기질적으로는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걸 추구하지 않고, 남의 것을 가져오는 것이니 화려함이고 욕심의 별이다. 고정된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므로 조직에서의 이탈이 있고, 큰돈을 다루어야 하기도 한다.


편재는 사회적인 목적인 돈을 위한 약속을 지켜 나가는 수단은 되는데, 인수를 극하니 도덕성을 파괴하기도 하므로, 편재가 너무 발달되어 있으면 돈을 위해 도덕성을 버릴 수도 있다.(재극인) 특히 여명이 팔자에 편재가 있으면 반드시 도덕성 없는 짓을 잘하고, 대문 밖에 나가 뭔가 큰 재물을 장악하려고 활동을 벌리고자 하고, 꼭 남편 몰래 증권이나 부동산투기 등을 한다든지 하다못해 일수로 돈을 굴린다든지 한다. 그리고 편재는 그 속성상 한 자리에 있지 않고 돌아다니고, 투기하는 것이니, 식신이 유통이라 한다면, 편재는 대체로 유동성이다. 돌아다니는 개념.


이 편재가 골이 아프다. 팔자에 편재가 들어있으면 반드시 살아생전에 큰 재물을 이뤄보려고 하고, 이 편재가 운에 의해 파괴되면 추락하는 비행기에게 날개가 있나 없나를 확인하는 그런 지경이 온다.


빼어난 수기나 관은 명예성, 투출, 투간되어 드러나 있는 것이 좋다.관성(명예성)은 천간으로 드러나 있는 것이 좋고(투출, 투간), 재성은 지지나 지장간에 숨겨져 있는 것이 좋다.


그럼 이 재성은 천간(天干)과 지지(地支) 중 어디에 있는 것이 좋은가? 천간으로 나와 있다는 것은 수기(秀氣)가 유행했다는 것, 수기, 빼어난 기운이 밖으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지장간(支藏干)에 들어있는 것은 귀기(貴氣)가 심장(深藏)해 있다고 표현하는데, 이 표현을 잘 알아야 한다. 만약 이것이 좋은 글자일 때는 귀기가 심장되어 있다고 표현하는데, 그렇다면 귀기심장과 수기유행 중 어느 것이 좋을까? 빼어난 기운, 좋은 기운은 밖으로 드러나야 좋다. 특히 관(명예성, 간판, 이름, 유명세)은 드러나야 좋다. 천간에 솟구쳐야 장관을 하든 차관을 하든 한다. 그러나 재가 드러나면 공식적으로 자기 재산이 공개되는 것으로, 이것은 운을 잘못 만나면 반드시 분탈 당한다. 운에서 이걸 깨는 운이 왔을 때. 그래서 재는 위로 드러나기보다, 지지에 있는 것이 좋고 관은 반드시 드러나야 좋다.


O己丙O

OO寅O


기토일주에 월 정관, 인목(寅)이 있다고 하자. 병인(丙寅)으로 관인이 상생되어 있는데, 이 중 드러난 것은 병화 인수 도장이며 도장은 결재권, 결재의 (결재 받는) 수단, 관과 타협하는 수단이라 이 사람은 반드시 명예를 성취하는 과정이, 도장을 바꾸면서 과장 됐다 부장 됐다 국장 됐다하는 모양이 된다. 이 도장에 걸맞는 빛나는 관성이 천간으로 나와 있느냐 안 나와 있느냐가 중요하다. 이 정관 인목이 천간 갑목으로 투출이 확 되어 있으면 이 지지에 인목 정관이라는 자기 피의(지지는 혈육) 성분이, 천간의 뜻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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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강의 영상 출처 : 유튜브 박청화 홍익tv - 박청화 춘풍추상97(춘하추동신사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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